천공의 성 몽셀미셀(몽셸미셸)

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중에 아주 유명한 "천공의 성 라퓨타"라고 있지요. 그 배경이 바로 프랑스의 몽셀미셀이라고 합니다. 몽셸미셸이라고도 쓰기도 하네요. 파리의 숙소에서 거의 네시간 넘게 달려서야 도착한 이곳 바스노르망디주에 위치한 몽셀미셀은 딱 보자마자 라퓨타가 떠올랐습니다. 미야자키의 또다른 애니메이션인 "하울의 움직이는 성" 역시도 몽셀미셀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합니다.   한 수도사가 꿈속에서 대천사 미카엘이 나타나 바위섬 꼭대기에 성당을 지으라는 명에 따라 이곳에 성당을 지었다고 하는군요. 밀물때 이곳 주변이 물이 차 있을때는 정말 볼만하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제가 갔을때에는 물이 다 빠진 상태였습니다. 더구나 일부 외벽 공사도 하고 있네요.

멀리 보이는 몽셀미셀

 

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몽셀미셀까지는 제법 걸어야 합니다. 저 순환버스를 타고 가기도 하구요.

 

사진속 간판의 모습을 담고 싶었지만 저리 담으려면 반대편쪽으로 가야 하는데 시간이 여유롭지 못해서 포기.

 

바위섬에 어찌 이런 성당을 짓는다는 생각을 했을까 암만 생각해도 대단합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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